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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기싸움 2라운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5-12-13, 조회 :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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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청원 통합에 이어 이번에는
유채꽃축제를 놓고 청원군내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대화보다는 기싸움이
앞서는 형국에 주민들의 시선조차 냉랭합니다.
신병관 기잡니다.
◀END▶


◀VCR▶
유채꽃축제 예산을 전액 삭감하겠다는
청원군의회의 결정에 청원참여자치연대가
청원군을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운영상의 몇몇 미숙함을 이유로
백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축제를
없애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다며,
군의회의 정치적 의도를 비난했습니다.

◀INT▶유 인 종 대표
청원참여자치연대

이에 대해 청원군의회는
많은 문제점이 발견됐고,
축제 폐지를 원하는 다수 군민들의 뜻도
확인했다며, 예정대로 전액 삭감하겠다고
예산안 심사에서 밝혔습니다.

◀INT▶박 종 수 위원장
유채꽃축제 조사 특위

청주,청원 통합 찬반으로 맞섰던 양측이
이번에는 유채꽃 축제를 놓고
또 한번 대립선상에 마주 섰습니다.

청원군과 군의회, 그리고 양측을
지지하는 단체간의 한발 양보없는 기싸움은
아예 협상의 여지조차 없애버렸고,
주민들조차 외면하는 실정입니다.

◀INT▶신광자/주 민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안마다 대립할 경우
청원군내 갈등은 고착화될 우려가 큽니다.

어느 때보다 발전의 기회를 맞고 있는
청원군이지만, 점점 깊어만 가는
내부 갈등이 큰 걸림돌로 남아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