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도로 상판 무너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이정미, 방송일 : 2006-09-07, 조회 : 9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오늘(7) 낮 청원군의 도로 건설현장에서
공사 중인 도로 상판이 무너져내렸습니다.
일하던 근로자 1명이 4미터 아래로 떨어졌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습니다.
이정미 기자입니다.
◀END▶


◀VCR▶
청원군 남일면의 지방도로 건설현장.

한창 공사중인 4차로 도로 상판 10미터 가량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상판을 지탱해야 할 쇠파이프는 힘없이
휘어져 있습니다.

도로가 무너진 것은 오늘 낮 12시쯤,
인부 4명이 4미터 높이의 도로 위에서
콘크리트 작업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INT▶ 목격자
"순식간이지 뭐... 사람이 같이 떨어졌는데
철근 잡고 올라왔다고..."

(s/u) 소리를 듣고 인부들이 피하지
않았더라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감리단은 구조상 이상이 없는 도로가
공사중에 무너지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현장에 있었던 인부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해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감리단
"이 부분만 그렇게 된거니까 조사해서
조치하면 될 것이다."

이 도로는 충청북도가 국비를 지원받아
발주한 공사로 지난 2004년 시작돼
오는 2009년 완공 예정입니다.

도로가 무너지기 한시간쯤 전인 오전
10시 40분엔 이 도로공사 현장으로 향하던
레미콘이 인근 교량에서 하천으로 떨어져
운전자가 경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mbc news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