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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재난안전관리 강화 대책 발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1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24-05-27, 조회 :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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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재난 안전관리 충북안전재단 홍수피해
[충청북도 재난안전관리 강화 대책 발표] 뉴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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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해 충청북도가 재난안전관리대책을 내놨습니다.

충청북도는 다음 달까지 지하차도 30곳에 자동 차단시설을 설치하고 소방 차량 영상전송시스템을 46대 추가하는 한편 신고자의 통화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AI 기반 119 신고 접수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기 전에 미호강 고속철도교 일원과 석화천 6km 구간을 준설하고, 강외지구 신설 제방도 마무리하는 등 3개 전략 33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시민과 오송참사 유가족이 참여하는 충북안전재단을 설립하고, 재난부서 공무원에 대한 인사 우대 등을 통해 안전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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