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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돼지콜레라 양성 판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4-01-08, 조회 : 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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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난 6일 영동에서 발생한 의사 돼지콜레라가
결국 양성으로 판명됐습니다.
사람에겐 전혀 피해가 없다지만,
소비 감소와 수출 차질로 축산농가의 시름이
더욱 커지게 됐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조류독감과 광우병 파동에 이어
이젠 돼지콜레라입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지난 6일
영동군 용산면 김 모씨의 농장에서 발생한
의사 돼지콜레라를 양성으로 판명했습니다.

충북에서 돼지콜레라가 발생한 것은 지난
1997년 단양군에서 발생한 이후 7년만입니다.

방역당국은 일단 지난해 12월 이후
김 씨의 농장에서 외부로 나간 돼지가 없어
추가발생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리와 닭, 소고기에 이어
이젠 돼지고기 소비까지 위축되지 않을까
바싹 긴장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돼지콜레라가 사람에게 전혀
감염되지 않는다며 소비자들을 안심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INT▶
박경재 축산위생담당/충청북도
(사람에게 감염 안되고 먹는 것도 문제없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몇년 만에 어렵게
뚫어보려던 일본 수출이 또다시 좌절될 것으로 보여 축산농가의 타격이 우려됩니다.

◀INT▶
한국냉장 관계자
(돼지콜레라가 좋을리 없죠)

충청북도는 20일 뒤에
김 씨의 농장을 재검사해서
이상이 없을 경우 출하를 재개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