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리포트,충주)북부권 거세게 반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임용순, 방송일 : 2005-12-15, 조회 : 135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ANC▶
(한편) 충북 이전 공공기관의
제3 후보지 제안에 대해
충북 북부권 시민사회단체들은,
격렬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임용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ffect▶( CG+타자소리)
"우리는 이제 충북의 변방으로 낙후와 저발전의 수렁속에서 비굴하게 살기보다는, 차라지 장렬한 죽음을 선택하겠다"(제천시 공공기관 혁신도시 건설대책위원회)

충북에 이전될 공공기관이 제안한
진천증평 주변의 제3후보지 안에 반발해,
제천시민단체가 밝힌 입장은
사뭇 비장하기 까지 합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눈물과 땀으로 쟁취한 충북의 혁신도시를 강탈당할 위기에 처해 있음에 분노한다'며, 이원종 도지사의 단호한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더불어 혁신도시 입지는 흥정의 대상이 아니며, 이전공공기관측의 충북 경시 행동은
개탄스럽다고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INT▶윤성종/제천공혁대위

충주 시민단체에서도 이전 공공기관의 제3의 후보지 제안은 어불성설이라고 규정했습니다.

혁신도시 후보지 제안권은 각 시군의 고유 권한인데도, 이를 무시한 이전 공공기관측의 행동은 도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정부 시한을 넘긴 책임은, 전적으로 회의에 의도적으로 참석하지 않은 이전 공공기관 협의회측에 있다며, 충북도민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정종수/충주사회단체연합회

충주환경련은 '강도적 야합은 극단적인 상황을 초래할 것'이라며, '청주 제일주의와 청주권 패권주의가 충북을 분열시키고 있다'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또 북부권이 배제된 채 혁신도시가 선정되면, 충북도를 버리는 분도 주민투표의 극단적인 사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충북도의 책임있는 행동을 요구했습니다.

SU"납득못할 기준에 의해 충북 북부권이 혁신도시에서 배제될 경우, 북부권의 반발은 상상을 초월한 지경에 이를 수 있음을 이번 시민단체 반응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MBC뉴스 임용순입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