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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원숭이띠들의 새해 소망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4-01-01, 조회 :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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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올해는 원숭이 해라 원숭이띠 사람들의 바람이 남다를 것입니다. 세대 마다 각기 다른 소망을 김계애기자가 담아봤습니다.

◀END▶


지난 해, 유난히 거셌던 취업한파.

이제 대학을 떠나 좁은 취업관문을 뚫어야하는
80년 원숭이띠들의 각오는 다부집니다.

◀INT▶ 김은진(24)/대학생
"물리치료사 시험을 봤는데, 좋은 결과 얻어서
병원이나 의원에 취직했으면 좋겠어요."

묵은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았지만,
올해도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있습니다.

자신이 힘들 때, 더 어려운 사람들을
먼저 돕는 자원 봉사자들의 값진 봉사가
변함 없기를 바랍니다.

◀INT▶ 정태선(36)/사회복지사
"자원 봉사자 분들이 많이 계시거든요.
그 분들의 건강과 가족의 행복의 빌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04학번 새내기 딸을 둔 아버지의 새해소망에는
걱정스런 목소리가 어려있습니다.

◀INT▶ 유승무(48)/제천세무서
"우리 딸애가 처음 대학교를 가서 집에서
떨어져 있는데, 아무 탈없이 학업에 전념하기를
바랍니다."

60년 일갑자 세월을 돌아
어느덧 환갑을 눈앞에 둔 44년 잔나비띠.

밝아온 새해에는 무엇보다
잔뜩 움츠러든 경기가 나아지길 소망합니다.

◀INT▶ 한승수(60)교장/교현초등학교
"최근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인데,
서로 양보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모든 방법을 시도하기 전에는
아무 것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원숭이.

민첩한 원숭이처럼,
소망하는 일은 반드시 성취하는 희망과 기쁨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MBC뉴스 김계앱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