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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현안사업에 서광?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정재환, 방송일 : 2005-12-21, 조회 :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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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10년이 넘게 난항이 거듭됐던 괴산군의
현안사업이 잇따라 재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괴산지역 발전의 전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재환 기자입니다.
◀END▶

10만평에 달하는 이 곳이
지방산업단지로 지정된 것은 지난 1994년.

그러나 3년 뒤 단지 전체를 분양받았던
진로의 부도로 50%의 공정을 보인 채
공사는 기약없이 중단됐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주민들의 원성이 커지면서
괴산군은 이 곳에 자동차 출고장 유치를
추진했지만 불발로 끝났고 이 단지는
말 그대로 애물'단지'가 됐습니다.

하지만 이 달 들어 하이트맥주 컨소시엄에
매각된 진로가 사업 기간을 3년 연장해주면
내년에 공사를 재개하겠다는 사업변경승인서를 괴산군에 내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문제는 계획대로 정말 공사가 추진될 지
여전히 의구심이 크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괴산군과 충청북도는
사업 기간을 3년이 아닌 1년 연장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서경호 *괴산군 혁신경제기획 담당
(내년3월착공~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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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10년이 넘도록 부진했던
중원대학교 조성도 급류를 타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착공을 하지 않으면 사업 허가를
취소하겠다는 괴산군의 최후 통첩에 따라
지난 달 공사를 재개한 학교 재단은 이 달 안에 학교건립전담팀 구성과 학과 확정을 마무리하고
내년 2월엔 건축물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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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했던 현안사업의 재개와 함께
괴산군의 또다른 희망은 혁신도시 유칩니다.

괴산군은 충주와 공동으로 불정면 삼방리
일대 220만평을, 단독으로 청안,사리면
320만평을 혁신도시 후보지로 제안했습니다.

◀전화 SYN▶
(00:19:02:13~11:02/허영환 괴산군 기획담당/
창안, 사리면도 좋구요, 저쪽 충주하고 연합한
불정면 삼방리도 괜찮습니다.괴산군 관할에만 들어온다면 그것을 최대한 이용해서…)

섣부른 기대감도 경계해야하겠지만
오랜 시간 사업 재개를 애타게 기다려온만큼
주민들은 내년이 지역 도약의 새로운 전기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