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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괴산군수 단독 출마?)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1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05-16, 조회 :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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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여전히 괴산군수 후보를 내지 못하면서, 자민련 김문배 현 군수의
단독 출마가 사실상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단독 출마가 실현될 경우, 도내 12개
시.군 단체장 선거에서는 유일한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재환기자입니다.

◀END▶

지방선거 후보등록일이 불과 2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민주당과 한나라당 모두
괴산군수 후보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민련 김문배 현 군수에 대적할만한
마땅한 인물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00년 재선거를 통해
군수에 선출된 김문배 현 군수의 단독 출마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김군수는 절반 임기 밖에 채우지 않은
자신에게 한번 더 군정을 맡겨 보자는 것이
지역민의 중론으로 믿고 있습니다.

◀INT▶(한번 더 맡겨봐야 하는 것 아닌가)

여기에 괴산 중·고 동문과
김해(金海) 김씨 종친회 등의 비교적 두터운
지역내 지지기반과 오랜 행정경험, 특유의 친화력을 강점으로 꼽고 있습니다.

특히 군세 약화가 우려되기는 하지만
증평출장소 독립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보이며, 증평쪽 표심을 얻는데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INT▶(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이다)

그러나 재선에 도전하는 김군수앞에 놓인
과제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극심한 지역경기 침체로 10여년 만에
만명 이상 줄어든 인구를 다시 늘릴만한 대책, 괴강 관광명소화 등 소강상태에 빠진
관광산업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여전히
미해결의 장으로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단독 출마가 확정될 경우,
김군수는 이번 선거에서 투표자 가운데
1/3 이상의 지지를 얻어야, 재선이
가능하게 됩니다.

MBC 뉴스 정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