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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혁신도시 전입 러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  취재기자 : 김계애, 방송일 : 2006-03-07, 조회 :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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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혁신도시 예정지로 선정된
음성 맹동과 진천 덕산 지역에
올들어 전입인구가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전입인구의 절반 정도는
수도권 등 충북 외 지역에서 온 것으로
나타나, 토지 보상을 노린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생깁니다.
김계애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지난 해 12월
치열한 경합을 거쳐
혁신도시 예정지로 진천 덕산면과 함께 선정된
음성군 맹동면 지역.

혁신도시 선정을 기점으로
전입 세대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CG>올 1월과 2월
맹동면 지역으로 주소를 옮긴 가구 수는
21세대 65명과 58세대 170명.

지난 해 같은 기간 7세대와 15세대에 비해
약 3배 정도 늘었고, 2004년도 상반기
전체 전입세대수 보다 많습니다.

특히 본성리와 두성리 등
혁신도시 입지 예정지인 14, 15, 16, 17통에
전입신고가 몰렸습니다.

CG2> 이 지역 전입자 27세대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1세대가 수도권과 부산 등
대도시에서 옮겨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남택용 민원봉사 담당/맹동면사무소
"고향을 나왔던 사람, 부재지주들이
다시 주소를 옮기는 것으로..."

S/U"그러나 실제 부동산 거래는
지난 1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후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전입 신고만 해놓고 이사를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INT▶임일순/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세대주 인명부 보니까
모르는 이름이 많았다, 거주는 안하는 거 같다"

아직까지 혁신도시 건설 기본계획 용역조차
끝나지 않은 상황이어서 구체적인 보상 기준이
마련되기까지는 적지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현 추세라면
투기 목적이든 부재지주의 주소 회복이든
혁신도시 예정지역을 향한 전입러시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계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