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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단지 분산 움직임에 촉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6-10-18, 조회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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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원의 국가예산이 투입되는
초대형 국가프로젝트인 '첨단의료복합단지'가
3개 자치단체로 분산배치될 움직임이 있어
자치단체들이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현재 충북과 인천, 대전, 강원 등
6개 자치단체가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자치단체의 경쟁을 우려해
3곳에 나눠 배치할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충청북도는
한 곳으로 집중하지 않을 경우
정부의 '의료대국' 건설이 무의미해질 것이라며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연계한 충북지역이
적합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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