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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신행정수도 특위 부결-충청권 '분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3-11-21, 조회 : 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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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각당 원내 총무들이 사전 합의까지 한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국회 특위 구성이
한나라당 의원들의 조직적인 반대로
국회 본회의에서 어처구니 없이 부결됐습니다.
충청권 전체가 분노하고 있습니다.이해승기잡니
◀END▶


◀VCR▶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해 중대한 고비가 됐던
국회 특위 구성이 어이 없이 부결됐습니다.

각당 원내 대표들이 사전에 만나 특위를
구성하기로 합의까지 했지만 본회의장에서
한나라당 의원의 반발로 표결에 붙여졌고,
결국 참석의원 179명 가운데 84명만이 찬성해
과반수 미달로 부결됐습니다.

반대한 의원 대부분은 한나라당
의원들이었습니다.

◀INT▶
김필중 소장
(신행정수도건설추진기획단 대전사무소)
"당으로 한나라당, 지역은 수도권, 영남"

열린 우리당을 비롯한 충청권 의원들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적 대의를 저버린
의회 독재를 규탄했습니다.

◀INT▶
홍재형(열린 우리당)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해 노력해 온
충청권 관련 단체들도 잇따라 규탄 성명을
내고 반발했습니다.

◀INT▶
송재봉(신행정수도건설 범도민협의회)
"한나라당은 충청권을 속인 것"

한나라당 충북도지부는 중앙당과의
연계 당무를 일체 거부하기로 했고
충청권 의원들도 특위가 구성되지
않을 경우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혀
사태 진화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의 조직적인 반대로
신행정수도 건설이 첫단추부터 어긋나면서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