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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탄금대 명소화 아쉽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  취재기자 : 정재환, 방송일 : 2005-02-11, 조회 :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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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탄금대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무료화 이후 계속 늘고
있습니다만 시설 개선과 볼거리 마련 등의
대책은 나오지 않아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리란
우려가 적잖습니다. 정재환기잡니다.
◀END▶

지난 해 12월 이뤄진 탄금대공원 무료화를
가장 반긴 것은 역시 시민들입니다.

주말이나 휴일에 쉽게 들를 수 있는
곳이었지만 돈을 내고 입장하는 것이
아무래도 부담이 됐기 때문입니다.

◀INT▶ (06:48:32:01~37:06 /
시민의 입장에서는~보기 편한 쪽이)

실제로 무료화 이후 불과 한달사이에
입장객 수는 800명 이상 늘었습니다.

하지만 공원관리소는
입장객이 는것은 시민들 보다는 중부내륙
고속도로 개통 이후 관광객의 발길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YN▶
(06:43:20:13~29:22 / 자막 수퍼란에)

그러나 이같은 입장객 수 증가 추세가
일시적인 것이란 지적이 많습니다.

울창한 소나무숲과 조각공원이 어우러진
산책로, 그리고 신라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했고 임란때 신립 장군이 왜군과 싸운 격전지란
유서깊은 곳임에도 관광객들의 눈을 끌만한
것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INT▶
(06:50:13:28~20:19 / 특이한~나가죠)

공원 안팎의 시설 개선과 볼거리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많지만 충주시는 별다른
개발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공원 땅 대부분이 사유지라는 것이
걸림돌인데 매입 등의 방법이 거론됐지만
돈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답보 상탭니다.

덕분에 스쳐가는 관광지로 지역 경기나
이미지 향상에는 별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SYN▶
(06:55:53:26~56:05:08 / 자막 수퍼란에)

무료화와 나아진 교통 근접성으로
관광객 유치에 호기를 맞은 탄금대 명소화에
보다 큰 관심을 쏟아야할 때입니다.
MBC뉴스 정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