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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충주)인삼 명품화 나섰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5-12-14, 조회 :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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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인삼을 대규모로 저장할 수 있는
저장고와 집하장이 음성에 조성됐습니다.
음성군은 지역 특산물 가운데 하나인 인삼을
집중육성하기 위해 유통체계를 갖춰나가는 한편 이름있는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박소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60톤 규모의 인삼을 한꺼번에 저장할 수 있는
저온 저장고와 100평 규모의 집하장.

미생물과 광합성균을 배양해
친환경 인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미생물 배양기를 갖췄고,
포장재 개발기도 설치했습니다.

음성 금왕지역을 중심으로
인삼 재배 농민들이 모여 도내 처음으로
인삼 전용 저장고를 마련한 것입니다.

생산자는 인삼의 공동 선별과 출하를
할 수 있고, 유통사업을 전문화할 수 있습니다.

◀INT▶송두한 대표/충북인삼영농조합법인

S/U "그동안 좋은 품질의 인삼을 생산하면서도
브랜드가 없고 유통체계가 갖춰지지 않아
명성을 떨칠 수 없었던 음성군이
명품화 사업에 나선 것입니다."

음성 지역은 800농가가 1,018헥터 면적에서
연간 830톤의 인삼을 생산하는
전국 최대의 인삼 산지.

하지만 판매 기반이 전무해,
금산이나 강화 등 다른 지역의
생산기지 역할만을 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음성군은
인삼약초연구소 등과 산.학 공동연구시스템을
구축해 기술 개발을 꾀하는 등
인삼 농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공동 브랜드인 '다올찬'을 인삼에도
연결시켜 브랜드를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INT▶장관옥 농산물유통담당/음성군 농정과

복숭아와 수박, 화훼와 고추, 인삼 등
5대 특산물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음성군이 이번에 인삼 명품화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가운데, 그 성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