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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시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소를 구입할 수 있는 스마트 가축시장이 충북에서 처음 임시 개장했습니다.

보은군 삼승면 서원리에 문을 연 가축시장은 2만 8천여㎡ 규모로 생균제 가공시설과 소 3백 마리를 한 번에 수용할 수 있는 계류장을 갖췄습니다.

이 시장은 현장 방문 없이 구매자가 스마트폰으로 소를 확인해 경매로 구입할 수 있도록 운영돼, 코로나19와 같은 질병이 발생해도 문을 닫지 않습니다.

충청북도는 단계적으로 도내 8개 가축시장을 모두 스마트 시장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사진: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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