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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재난기본소득, 지자체 선제 대응 동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1  취재기자 : 심충만, 방송일 : 2020-03-19, 조회 :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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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코로나19 때문에 거리가 썰렁하죠?
생활 경제도 엉망입니다.
당장 먹고 살 것도 없다는 푸념이 잇따르자,
앞서 서울과 전주 등에 이어 충청북도도
재난기본소득 지원 카드를 꺼냈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END▶

◀VCR▶

충북 최다 인파가 몰린다는 청주의 상권가.

주말 저녁 거리며 매장을 메웠던 인파가
자취를 감췄습니다.

청주 성안길도 사정은 마찬가지.

충북에 첫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나온 이후
꼬박 한달쨉니다.

경제 사정 늘 안 좋다 푸념해왔지만,
지금 경제는 말 그대로 국가 비상 사탭니다.

◀SYN▶
상인
"시내에 바글바글 해야 되는데, 지금 아예 (사람이) 없는 편이에요. 계속 이 사태 이렇게 지속되면 저희 얼마 버틸 수가 없어요. 너무 심각해요 지금"

충청북도가 민생경제를 중대 위기로 판단하고,
저소득과 차상위를 넘어 중위권까지
생계비를 지원하는 특단의 카드를 꺼냈습니다.

최근 전주와 서울 등이 추진하는
소위 재난기본소득 지원책과 같은 개념으로,
지자체 차원의 선제적 대응 움직임에
동참하기로 한 겁니다.

다만 다른 지자체와의 형평성과
조달 가능한 재원의 규모,
정부의 재난기본소득 지원 움직임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대상과 금액, 방식 등은
다음달 안에 확정해 2차 추경 예산을
편성한다는 방침입니다.

◀SYN▶
한순기 / 충청북도 기획관리실장
"전반벅인 방안들을 고려해서 충북도에 맞는 지급 방안을 곧 결정해서 빠르면 4월 초쯤에 방식을 정하고..."

한편 충청북도는 이번 코로나 1차 추경에서,
격리자 생활비와 저소득층 생계비 추가 지원 등
모두 1,117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
(영상취재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