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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검사 장애인 승차 기피" 청주해피콜 규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2  취재기자 : 조미애, 방송일 : 2022-03-21, 조회 :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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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해피콜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기자회견 승차거부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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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1개 단체로 구성된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해피콜 택시가 코로나 검사를 위해 병원이나 보건소를 찾으려는 장애인들을 외면했다고 규탄했습니다.

청주해피콜이 코로나 검사자를 승차 거부하거나 기피해 보건소나 병원도 제대로 갈 수 없었다며, 여태 미뤄온 해피콜 방역 설비를 즉각 설치하고 승차 거부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청주시는 지난해 본예산을 세우고 청주시시설관리공단에 해피콜 내 격벽 설치를 수차례 요구했지만 늦어졌다며, 오늘(21)과 내일 26대에 격벽을 설치해 정상 운영하고, 이달까지 총 51대에 대해 격벽 설치를 마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