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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도 강풍 피해 잇따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2  취재기자 : 이채연, 방송일 : 2020-03-19, 조회 : 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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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북에서도 오늘 초속 28미터에 육박하는
강풍이 몰아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일부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강한 바람 때문에 운영을 중단하기도 했는데요.
충북에 강풍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채연 기자입니다.
◀END▶

◀VCR▶
강풍을 타고
3층 건물 내부 천장이 뜯겨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시장으로 통하는 골목이어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길을 막아놨습니다

학교 놀이시설은 담장을 넘어
4차선 도로까지 날아갔습니다.

단양에서는 1층 상가 건물 간판이
강풍에 떨어졌습니다

진천에서도 15층 아파트 옥상 철문이
강풍에 날아가 1층에 주차해 있던
승용차 한 대를 덮치는 등
충북에서 20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선별진료소도 분주해졌습니다.

바람이 휘몰아치면서 음압 텐트가 휘청입니다.

날아가지 않도록 나무에 줄을 감아
고정 작업을 해뒀습니다.

(S/U)"일부 선별진료소엔 건물 외부에
천막 형태로 임시 대기 공간을 마련해 놓은 곳들이 있는데요. 이처럼 주변을 아예 단단하게
고정해놓은 곳이 26군데에 이릅니다.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는
강풍에 대비해 아예 컨테이너로 교체됐습니다.

◀INT▶
박창범/청주청원보건소 감염병관리팀
"기존에는 천막 형식으로 선별진료소를 운영했는데 강풍에 취약한 점 때문에 이제 컨테이너 두 동을 설치하여"

아예 음압 텐트를 철거하거나
운영을 중단한 선별진료소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정상 운영됐습니다.

기상청은 순간 최대 풍속 28미터를 기록했던 강풍이 내일(오늘) 낮부터 잦아들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이채연입니다.
(영상 취재: 천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