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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투표 시작, 코로나 19 변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4  취재기자 : 이채연, 방송일 : 2020-04-09, 조회 : 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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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4.15총선 사전투표가
내일(10)부터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전투표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가
관심입니다.

이채연 기자입니다.
◀END▶

◀VCR▶
(CG)충북의 지난 20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12.85%,

(CG)19대 대선에서 두 배 넘은 25.45%로 올라섰고,
제7회 지방선거 때도 20%를 넘었습니다.

도내 유권자는 135만 3천 7백여 명.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고 있어 사전 투표율에
어떤 영향을 줄 지도 변수입니다.

◀INT▶김주형/대학생
"(이전에 학교 다니면서) 일정 잡기가 그래서 바로 사전 투표했는데 되게 편하고 좋아서,
본가 가서 투표를 하기도 힘드니까 여기서 그냥
미리 사전투표로"

충북에서 처음 투표권을 얻은
18살 유권자도 1만 6천여 명에 이릅니다.

(CG) "중앙선관위가 지난달 23, 24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72.7%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했고,
26.7%가 사전투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20대 총선 당시 조사에서는
적극 투표 의향자 가운데 14%가
사전투표를 하겠다고 답해
4년 만에 12.7%포인트나 높아졌습니다.

◀INT▶안동현/29살
"아무래도 코로나때문에 사람들이 몰리는
본 투표시간보다는 사전 투표를 활용해서"

이전 선거와 달라지는 점들도 있습니다.

코로나19확산 우려로
먼저 투표소 입구에서 발열 체크가 이뤄지고,
손 소독을 마치면 위생장갑이 배부됩니다.

증상이 있으면
다른 선거인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별도로
꾸려진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하게 됩니다.

(S/U)"본인확인 방식도 달라졌습니다.
기존에 쓰였던 지문인식은 접촉이 우려돼
이번 선거에선 이렇게 비닐장갑을 낀 채
전자 서명을 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참여 정당이 많아진 만큼
비례대표 투표용지도 역대 최장 길이여서
한 번 더 확인이 필요합니다.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충북 154곳
사전투표소도 꼼꼼한 방역이 이뤄졌습니다.

◀INT▶
이경열/충북선거관리위원회 공보관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선거인 여러분께서는 안심하고 투표를 하시길 바라고요 투표소 오실 때는 신분증과 마스크는 꼭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내 투표소 찾기 '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이채연입니다.
(영상 취재: 김경호)
( CG: 변경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