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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서 또 코로나19 지역사회 불안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9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20-03-21, 조회 : 1,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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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주 음성간 통근버스를 운전했던 5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북 35번째 확진환자인데요,
최근 충주에서 확진환자가 잇따르면서
지역사회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병관 기자입니다.
◀END▶

◀VCR▶
충북의 35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충주에 살며 음성의 한 회사 통근버스를
운전했던 59살 남성,

어제 건국대 충주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는 과정에서
폐렴 소견이 나왔고 검사를 거쳐
오늘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확진환자는 지난 17일 발열 증상이
있었지만 해열제를 복용한 뒤 호전됐고
호흡기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INT▶
김용호/충청북도 보건정책과장
종합검진을 받는 중에 CT촬영 결과 약간의 폐렴 증상으로 인해서 검사를 하게 된 계기입니다.

통근버스 운행 시 해당 확진환자는
마스크를 착용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해당 확진환자는
충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가족 등 접촉자들은 자가격리됐습니다.

충주에서는
지난 17일부터 하루 이틀 간격으로
확진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 18일 확진을 받은
30대 인터넷 매체 기자와
어제 확진을 받은 60대,
오늘 확진을 받은 50대까지
아직 뚜렷한 감염 경로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17일 확진을 받은 20대는
확진환자 접촉자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충주에서 산발적인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욱 절실하다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영상취재:신석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