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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대규모 대면 축제 신호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3  취재기자 : 이지현, 방송일 : 2022-07-28, 조회 :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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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대면, 대규모로 열리는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충주에서 4년 만에 열리는 호수축제 개막과 함께 하반기, 대형 행사가 줄줄이 이어지는데요.

코로나19 재유행이 일시적이길 바라는 기대와 우려 속에 일상회복을 위한 단계를 밟아가고 있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물줄기 아래로 미끄러지는 아이들.

손으로 움직이는 보트도 탑니다.

거창할 거 없는 물장난이지만 이만한 놀이기구가 없습니다.

뙤약볕도 아랑곳 않는 해맑은 모습.

눈으로, 또 사진으로 담습니다.

◀INT▶ 임지인/7살
"엄마랑 왔어요. 배 타는데 더운데 재밌어요."

◀INT▶ 홍지희/11살
"물놀이 미끄럼틀 탔어요. (얼마나 재밌어요?) 엄청 재밌어요."

잔잔한 호수 위에는 카약이 떴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끊임없이 노를 저어야 해도 즐거운 경험으로 남습니다.

◀INT▶ 서은지, 박로이, 박현오/경기도 용인시
"휴가 왔다가 축제한다 그래서 왔어요. (그동안) 이런 축제들이 없어서 되게 여름마다 여름도 아닌 거 같고 그랬는데 나오니까 너무 좋고"

밤에는 드론 3백 대가 펼치는 비행공연과 수상불꽃 공연, 야간 보트 체험과 미디어파사드가 이어지고...

유명 DJ와 가수들이 출연하는 공연까지, 대규모로 준비된 충주호수축제의 모습입니다.

격년제와 코로나19가 맞물리며 4년 만에야 다시 막을 올렸습니다.

◀INT▶ 신재민/충주중원문화재단 축제팀장
"야간에 충주에서 조금 더 관광객들이 머물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이었습니다. 들어오는 입구마다 저희가 방역기를 설치해서 들어오시면서 소독을 하고 들어오실 수 있도록 하고"

충주호수축제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비롯해 청주, 옥천, 영동, 음성 등 곳곳에서 대규모 축제가 예정돼있습니다.

전국적인 네 자릿수 확진 속에 기대와 우려를 모두 안고 일상회복을 위한 발걸음을 뗐습니다.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

영상취재 양태욱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