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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 열 명 중 여덟 명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방과후학교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초중고학생의 85.5%, 학부모의 87.1%가 만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학부모 만족도 조사는 초중고 자녀를 둔 9,596명이 참여했고, 만족도는 지난해보다 4.8% 포인트 올랐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사회성 회복을 위해 교과 맞춤형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