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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를 비롯한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 실시하던 신속항원검사가 다음 주부터 전면 중단됩니다.

청주시보건소 등은 오는 11일부터 변경되는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지난 1월 29일부터 시작한 자가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하고 관련 인력을 고위험군 확진자 관리에 투입합니다.

지난 달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만으로도 양성 확진이 인정되면서, 청주시의 경우 2월 평균 2,650건에 달했던 보건소 신속항원검사는 지난달 말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단 검사 우선 대상자에 대한 PCR검사는 계속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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