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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 되찾는 캠퍼스.. 동아리 야외공연도 재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6  취재기자 : 김영일, 방송일 : 2022-03-23, 조회 :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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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상 회복 대학 캠퍼스 대면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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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대학가는 조금씩 일상 회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면 수업을 재개하고 있고, 공연은 물론 동아리 활동도 속속 재개하면서 한산했던 대학가도 다시 붐비고 있습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강을 맞은 대학가에 활기가 넘칩니다.

한산했던 캠퍼스 광장에는 동아리들이 앞다퉈 자리를 마련하고, 신입생 유치에 열을 올립니다.

◀SYN▶
"모집 장면"

동아리들이 신입생들을 상대로 대면 모집에 나선 건 코로나19 이후 무려 3년 만입니다.

◀INT▶ 김건재/충북대 4학년
"사실 이렇게 공개적으로 모집하는 것도 진짜 오랜만이거든요. 동아리 생활을 진짜 하는 것 같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니까 좋고. 그냥 여러모로 기분이 좋네요. 진짜 동아리 생활하는 것 같아요."

신입생들은 평소 관심이 있었던 동아리 부스로 찾아가기만 하면 선배들에게 직접 동아리 활동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INT▶ 김민섭/충북대 봉사동아리 지원 신입생
(예전부터) 환경에 관해서 관심이 있었는데 제가 따로 뭐 관심만 있었지 따로 실행을 해보지는 않아서 봉사 동아리가 있다고 하길래 한번 도움이 되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어요."

◀INT▶ 임수민/수상스포츠 동아리 지원 신입생
"활동하는 동아리에 관심이 많아서 약간 앉아서 실내에서 활동하는 것보다는 야외에서 활동하는 그런 동아리에 가입하고 싶어서..."

새학기를 맞은 캠퍼스가 학생들로 북적이면서 봄을 맞아 야외공연도 재개됐습니다.

◀INT▶ 정주희/충북대 화학공학과 3학년
"진짜 이제 대학생 같고 뭔가 지금까지는 학교를 못 와서, 학교 와도 사람도 없고 해서 거의 이게 학교 다니는 건가 싶긴 했는데 드디어 좀 대학생이 된 것 같아요. "

이번 학기부터 충북의 모든 대학들도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대부분의 강의를 대면으로 전환했습니다.

◀INT▶ 이재영/청주대 무역학과 교수
"학생들하고 같이 직접 이렇게 수업을 하다 보니까 소통도 더 많이 할 수 있고, 또 학생들의 얼굴을 직접 보니까 그것이 이제 제일 반갑구요. 비대면으로 할 때 보다는 학생들하고 훨씬 더 교감도 많이 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지만, 봄을 맞은 대학캠퍼스는 조금씩 예전 모습을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
(영상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