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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때 이른 무더위, 충북 첫 '폭염 영향예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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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북 도내 대부분 지역이
한낮 수은주가 30도를 넘으면서
올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처음 폭염 영향예보 관심 단계도
발표됐는데요,
코로나19로 무더위 쉼터가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등
올 여름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조미애 기자입니다.
◀END▶
◀VCR▶
햇볕이 내리쬐는 도심 한복판,
옷차림은 한결 가벼워졌고,
양산과 부채도 등장했습니다.
시원한 음료로 더위를 달래보지만
다시 마스크를 쓴 얼굴이 달아오릅니다.
성큼 다가온 때이른 무더위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INT▶이지수/청주시 사직동
"(이제) 에어컨 틀었거든요. 지금도 나오기도, 마스크 쓰고 다니기 너무 더운 것 같아요. 그래서 코로나 때문에 어디 놀러도 못 가고 집에만 있으니까 너무 덥고 답답할 것 같아요."
특히,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비상입니다.
충청북도가 지정한 무더위 쉼터 중 81%인
천9백여 곳이 경로당인데,
코로나19 발생 이후 석 달 넘게
개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강명자/청주시 대성동
"(지난해에는) 경로당에서 그냥 시원하고 하니까 여럿이 모이고 그랬는데, 경로당도 못 가잖아요 지금. 올해는 집에서 쉬어야죠 뭐."
종일 푹푹 찌는 폭염에 노출된 채
야외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때이른 더위가 야속합니다.
◀INT▶
이현우/시장 상인
"여름이 다가오고 하니까 다니시는 분들도 적고, 밖에서 있다 보니까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고, 그래도 이제 자그마한 손 선풍기라도 사용해가면서"
오늘(4)/어제 낮 최고기온은
영동 33.5도, 청주 31.4도, 충주 30.3도 등
제천을 제외한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30도가 넘어 평년보다 3도 정도 높았습니다.
올해부터 기온 외에 습도를 함께 계산한
'체감온도'가 도입돼,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으로
피해가 예상될 때 폭염특보가 발령됩니다.
◀INT▶
김순/청주기상지청 기상전문관
"기온이 조금 낮더라도 습도가 높아 버리면
우리가 느끼는, 스스로 느끼는 기온이 굉장히 높아지는 거죠. 그래서 이렇게 사람이 느끼는 기온을"
또, 관심, 주의, 경고, 위험으로 세분화된
폭염영향정보가 제공됩니다.
청주기상지청은
올 여름은 평년보다 0.5도에서 1도 정도
기온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조미애입니다.
(영상취재 김경호)
충북 도내 대부분 지역이
한낮 수은주가 30도를 넘으면서
올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처음 폭염 영향예보 관심 단계도
발표됐는데요,
코로나19로 무더위 쉼터가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등
올 여름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조미애 기자입니다.
◀END▶
◀VCR▶
햇볕이 내리쬐는 도심 한복판,
옷차림은 한결 가벼워졌고,
양산과 부채도 등장했습니다.
시원한 음료로 더위를 달래보지만
다시 마스크를 쓴 얼굴이 달아오릅니다.
성큼 다가온 때이른 무더위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INT▶이지수/청주시 사직동
"(이제) 에어컨 틀었거든요. 지금도 나오기도, 마스크 쓰고 다니기 너무 더운 것 같아요. 그래서 코로나 때문에 어디 놀러도 못 가고 집에만 있으니까 너무 덥고 답답할 것 같아요."
특히,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비상입니다.
충청북도가 지정한 무더위 쉼터 중 81%인
천9백여 곳이 경로당인데,
코로나19 발생 이후 석 달 넘게
개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강명자/청주시 대성동
"(지난해에는) 경로당에서 그냥 시원하고 하니까 여럿이 모이고 그랬는데, 경로당도 못 가잖아요 지금. 올해는 집에서 쉬어야죠 뭐."
종일 푹푹 찌는 폭염에 노출된 채
야외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때이른 더위가 야속합니다.
◀INT▶
이현우/시장 상인
"여름이 다가오고 하니까 다니시는 분들도 적고, 밖에서 있다 보니까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고, 그래도 이제 자그마한 손 선풍기라도 사용해가면서"
오늘(4)/어제 낮 최고기온은
영동 33.5도, 청주 31.4도, 충주 30.3도 등
제천을 제외한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30도가 넘어 평년보다 3도 정도 높았습니다.
올해부터 기온 외에 습도를 함께 계산한
'체감온도'가 도입돼,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으로
피해가 예상될 때 폭염특보가 발령됩니다.
◀INT▶
김순/청주기상지청 기상전문관
"기온이 조금 낮더라도 습도가 높아 버리면
우리가 느끼는, 스스로 느끼는 기온이 굉장히 높아지는 거죠. 그래서 이렇게 사람이 느끼는 기온을"
또, 관심, 주의, 경고, 위험으로 세분화된
폭염영향정보가 제공됩니다.
청주기상지청은
올 여름은 평년보다 0.5도에서 1도 정도
기온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조미애입니다.
(영상취재 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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