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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3선 도전..차관 매치 성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8  취재기자 : 김대웅, 방송일 : 2020-03-18, 조회 : 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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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국회의원 충주 선거구에서는
현역인 이종배 의원이
3선 출마 선언을 하면서,
여당 공천자인 김경욱 전 차관과
대결하게 됐습니다.

차관 출신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치열한 정책 싸움이 예상됩니다.

김대웅 기자입니다.◀ＥＮＤ▶

◀ＡＮＣ▶

미래통합당 이종배 의원이
충주 지역구 3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국회 예결위 간사를 맡아
코로나19 추경 예산 작업을 하면서
다른 후보보다 출마 선언이 늦었습니다.

지난 2014년 재보궐 선거로 당선된 뒤
재선을 거치면서
많은 지역 현안을 해결했다면서,
이제 3선 의원의 힘으로
중단없는 충주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ＳＹＮ▶
이종배/미래통합당 충주선거구 예비후보
"제가 3선이 되면 당 원내대표를 비롯해서, 정책위의장, 그리고 국회 상임위원장 등 주요 보직을 맡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예비후보는
총선 연대를 한 한국노총과
공동 협약을 발표하면서,
이 의원을 맞이했습니다.

자신이 정책에는 더 우위에 있다면서
공개 토론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ＳＹＮ▶
김경욱/더불어민주당 충주선거구 예비후보
"어떻게 하면 충주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 그런 부분에서 제가 절대 이종배 의원 보다 뒤지지 않고 오히려 우월한 면이 많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둘 다 행정고시 출신인 데다
직업 공무원의 꽃으로 불리는 차관까지
승진한 공통점을 갖고 있어
'차관'의 대결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재선 충주시의원 출신인 민생당
최용수 예비후보가 어느 정도 득표력을
보여줄지도 관심사입니다.

◀ＳＹＮ▶
최용수/민생당 충주선거구 예비후보
"현재 인구가 나가지 않고 정주 여건 속에서 함께 눌러 잘 사는 충주 정부를 구현하겠습니다."

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맹정섭 전 지역위원장의 무소속 출마도
변수가 될지 주목됩니다.

맹 전 위원장은 MBC와의 통화에서
이미 결심을 굳혔다면서
오는 23일이나 24일 출마 선언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김대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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