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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확진 두 자릿수, 지역내 감염 확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3  취재기자 : 심충만, 방송일 : 2020-02-28, 조회 :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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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북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두 자릿수에 올라섰습니다.

특히, 10번째 환자는
지역내 2차 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의 공군부대.

이곳 영내 생활 중인 20대 부사관 두 명이
나란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 명은 대구 고향집에 갔다
바이러스에 감염돼 충북 8번째 환자가 됐고,

같은 부대에서 8번 환자와 접촉한
다른 한 명이 충북 10번째 환자가 됐습니다.

충주에 사는 충북 9번째 환자도
같은 동네에 7번 확진 환자가 살고 있어
역학적 관련성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전 8번째 환자까지 확인된 감염 경로는
직접 대구를 방문했거나
다른 지역 확진환자를 접촉한 경우였던 만큼,
지역 내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SYN▶
정전애/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지역사회 감염이라고 단정 내리기에는 조금 이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 더 검사해서 3차 접촉 감염자가 나오거나 그러면 저희가 다시 한번 검토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충북 5,6,7번 환자 세 명의 감염경로는
여전히 파악되지 않는 가운데,
충청북도는 숨은 전파원으로 의심되는
신천지를 상대로 본격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충북의 신천지 신도는 추가 명단이 제공된
교육생 1,800여 명을 더해 모두 9,703명.

증상 여부와 대구 방문 이력을 전화로 물어,
유증상자를 격리 조치하고,

연락이 닿지 않거나 불응하는 일부는
경찰력을 동원해 소재를 파악하는 등
강제 조사도 벌일 예정입니다.

◀SYN▶
이시종 충북지사
"신천지 신도 전체에 대해서, 동거 가족에 대해서도 같이 저희들이 조사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충북 도내 확진환자의 접촉자는
천 명을 넘었고 4백여 명에 대한
감염 검사도 진행 중입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
(영상취재 이병학, 허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