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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개막, 다시 한번 '종합 6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0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22-10-07, 조회 : 1,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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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축구 세팍타크로 사격 핸드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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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늘 울산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 전국체전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데, 충북에서 치러진 대회를 제외하고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6위에 다시 한번 도전하고 있습니다.

 울산 현지에서 이승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개막 첫날 충북 선수단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가장 먼저 열린 남자 일반부 세팍타크로에서 국가대표 정원석, 정하성의 활약으로 손쉽게 예선 첫 경기에서 이겼습니다. 

 일신여고 핸드볼은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종료 2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2분간 퇴장으로, 선수 한 명이 부족한 상황.
 
 수적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골문까지 비운 마지막 공격에서 골을 넣으며 1점 차로 승리했습니다.  

 축구에서는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예성여고는 서울 동산고를 맞아 상대 진영에서 공격과 수비를 반복하는 압도적 실력을 보이며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INT▶ 박민지 예성여고
"저희가 준비한 대로 해서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고, 내용도 일단 너무 마음에 들었고, 저희는 전 대회 우승을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 우승하려고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꼭 우승하겠습니다."

 일반부에서는 남자부 충주시민구단이 승리했고, 여자부 보은상무가 탈락했습니다.

 세광고 야구는 승부치기 끝에 6대 5로 아쉽게 물러났고, 오창고는 세팍타크로 첫 경기에서 졌습니다.

 사격에서는 메달이 잇따랐습니다.

 남자 일반부 송종호가 속사권총에서 금메달을 땄고, 여자공기소총 단체와 개인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이번 울산체전에 충북은 49개 전 종목에 출전했고 원정 사상 최대 규모인 1,583명의 선수단이 출전했습니다. 

◀INT▶ 윤현우 충북체육회장
"충북의 목표는 종합 6위입니다. 그래서 그동안의 종합 6위를 하기 위해서 우리 선수들과 우리 임원들이 함께 일을 했고 또 그동안의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결과가 좋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충북의 원정 역대 최고 성적은 100회 때 서울 대회의 종합 6위였습니다.

 자치단체 규모나 체육회 예산 등을 고려하면 항상 웃도는 성적이었지만 다시 한번 최고 성적에 도전합니다.
 
전국체전 대부분의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종목이나 내가 사는 지역의 선수를 찾아보는 것도 종합 6위를 목표로 하는 충북 선수단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울산에서 MBC뉴스 이승준입니다.
 영상취재 양태욱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