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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담화 발표 "2주 뒤에 봅시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2  취재기자 : 심충만, 방송일 : 2020-03-24, 조회 : 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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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어떻게든 2주 안에 끝내보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총력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이시종 지사부터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비대면 담화를 발표하고 나섰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END▶

◀VCR▶

이시종 충북지사의 담화 발표가 예정된
충북도청 브리핑룸.

이 지사가 마주한 것은 카메라 하나가 전부,
기자석은 텅텅 비었습니다.

담화의 내용은 '사회적 거리두기'.

경제난에 이어 아이들이 학교를 못 가는
사회 전반의 전례없는 비상 사태가 이어지자,

2주 안에 어떻게든 끝을 내자며
'거리두기'에 마지막 총력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이 지사는 자신부터 실천하겠다며
유튜브와 SNS로 생중계하는
비대면 방식을 선보였습니다.

◀SYN▶
이시종 충북지사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꼭 해야 할 일은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입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는 최소 학생들이 개학하는 4월 6일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재난문자 반복이 본격화된 가운데,

진천군의회도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공무원 참석 대상 범위를 조정하는 등,
각계의 크고 작은 자발적 동참도 잇따랐습니다.

◀SYN▶
진천군의회 관계자
"우리 군의회 차원에서도 의원님들이 함께 동참을 해서 지역 주민들한테 솔선수범을 보이는 자세를 보여주기 위해서..."

선거를 앞둔 후보자들도
줄줄이 비대면 선거운동을 선언하는 등
정치권도 크게 위축되는 분위깁니다.

반면 충북지사의 거리두기 호소에도,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각각 이낙연 전 총리의 청주 방문과
선대위출범식을 진행해 각각 수십에서
백명 가까운 사람들이 모이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
(영상취재 허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