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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사망자 수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어제(31) 하루 동안 추가된 감염자는 전날보다 1천100여 명 감소한 1만 157명으로 청주 5천401명, 충주 1천381명, 제천 918명, 진천 630명, 음성 512명, 옥천 305명, 증평 303명 등으로 다른 4개 시˙군은 각 250명 미만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전담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원 중인 확진자는 479명으로 이 가운데 4.8%인 23명이 위중증, 50명은 준중증 환자입니다.

치료 도중 숨진 사망자는 70대 이상 고연령층에서 23명 발생해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많았고 이중 절반 이상이 도내 병원과 요양원에서 확진된 사례로 조사됐습니다.

충북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468명, 누적 확진자 수도 38만 1천142명으로 늘었습니다.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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