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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리포트]독감 치료 신물질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  취재기자 : 이교선, 방송일 : 2007-12-29, 조회 :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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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렇게 기온이 급변하면
독감에 걸리기 쉽상이죠.

독감은 예방백신에도 불구하고
변종 바이러스로 변하면 치료가 어려운데요,
국내 연구진이 다양한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후보물질을 개발해,
바이러스 질환 정복에 한걸음 다가갔습니다.
충청권 리포트 이교선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2003년 전세계를 공포에 떨게한
중증 급성호흡기 증후군,사스.

중국에서 발생해 8천명 이상의 감염자와
7백여명의 사망자를 낸 이 질환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이어서,
예방과 치료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펙트----------------------
한국 생명공학연구원 권두한 박사팀은
이런 변종 바이러스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독감 치료 후보물질, Q7R을 개발했습니다.

◀INT▶ 권두한 박사/생명공학연구원
(02:48:14~ 저희가 개발한 물질은 복제과정에서 개입을 해서 바이러스 유전자들이 확산되는걸 억제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한방약초인 어성초를 이용한 이 물질은
기존 치료제가 바이러스의 외부 효소만을
억제해 변이를 막을 수 없는데 반해,
근본적인 증식을 억제하는게 특징입니다.

또 이 물질은 신생아를 위협하는
로타바이러스 등 다른 바이러스에도
광범위한 효과를 보이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연구팀은 안정성과 경제성도 높은 이 물질이
임상시험 등을 거쳐 앞으로 4,5년내
바이러스를 잡는 신약으로 개발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 뉴스 이교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