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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 우려 증폭, 병상 비우기 돌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2  취재기자 : 심충만, 방송일 : 2020-03-03, 조회 : 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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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늘고 있지만,
충북은 사흘째 잠잠합니다.
다만 지역내 대량 전파 우려는 여전해
충청북도가 추가 병상 비우기에 들어갔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END▶

◀VCR▶
현재 충북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11명입니다.

지난달 20일 첫 확진 이후
29일까지 하루 한 명 이상 꼴로 늘어났지만,
이달들어 사흘 동안 추가 확진은 없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충북에만
1,300명의 접촉자가 격리된 가운데,

유증상 의심환자에 대한 검사도
매일 3백 건 안팎씩 진행돼,
지역내 추가 확진 가능성은 여전합니다.

하필 충북에 맞닿은 경북과 충남 천안에서
추가 확진 환자가 급증해,
우려는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SYN▶
전정애 /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백신이나 또는 치료 약이 없는 만큼, 사회적인 거리를 유지하고, 이를 통해서 사회적 전염과 전파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전략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천지와 관련해 행방이 묘연한
신도 160명의 소재 파악도 큰 진전이 없고,
유증상자도 210명으로 하루 만에
70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신천지가 넘긴 명단에
정작 신천지 교인이라고 자진 신고한
충북도청 공무원은 빠져 있는 등,
일부 누락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SYN▶
송인경 / 충청북도 안전문화팀장
"신천지 쪽하고 연락을 해서 다시 명단을 대조할 예정입니다. 교적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조금 자료가 다를 수 있다고 얘기를..."

충청북도는
도 자활연수원 등 공공 연수시설을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해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만 별도 수용하고,

현재 안정적 상태인 기존 확진환자들은
사나흘 뒤부터 조기 퇴원시키는 등
중증 환자를 위한 병상 확보에 들어갔습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
(영상취재 이병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