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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청주 드림플러스 상인·이랜드 정면충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이재욱, 방송일 : 2016-11-01, 조회 :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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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건물 관리비 납부 문제로
청주 드림플러스 상인회와
건물 최대 소유주인 대기업 이랜드
정면 충돌했습니다.

법원이 건물 상점에 대한
강제집행을 벌이는 과정에서
시위를 벌이던 상인 5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이재욱 기자..
◀END▶

청주 드림플러스에 있는 대형 찜질방 입구를
상인 수십 명이 복도를 막았습니다.

잠시 뒤 법원 직원들이 내부 진입을 시도하다 상인들과 충돌했습니다.

(s/u) 일부 상인들은 찜질방 입구마다
책상 등으로 벽을 쌓아 외부와의 출입을
막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이랜드가 사들인 찜질방이 물러나지 않자 법원이 강제 집행에 나선 것입니다.

그러나 상인들은
지난 2014년부터 건물 내 상점들을 70% 넘게
사들인 이랜드가 관리비를 전혀 내지 않아
생존권을 위협받는다고 주장합니다.

전체 관리비의 1/4을 내는 찜질방마저
이랜드가 접수하면 전기료 등을 내지 못해
문을 닫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INT▶ 윤혁배/상인회 이사
"관리비 내고 강제집행 해라"

이랜드
상인회에서 관리비를 과다하게 요구해
소송이 진행 중이라며 최종 판결이 나면
관리비를 내겠다는 입장입니다.

◀INT▶ 김재원/이랜드 팀장
"판결 나면 관리비 내겠다"

상인회는 건물 입구까지 봉쇄했는데
상인회에 포함되지 않은
다른 상인들이 반발하며
내부 갈등도 커지고 있습니다.

◀SYN▶ 입주 상인
"독단적 결정 아니라 본다. 정상화가 먼저"

법원과 이랜드는 조만간 강제집행을
재시도할 것이라고 밝혀 또 다른 대형 충돌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재욱..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