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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체납 눈덩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26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1-09-11, 조회 : 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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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지방세 체납액이
5년 사이 2배가 넘게 늘어나
열악한 지방재정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가 송석찬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96년 297억원이던 도내 지방세 체납액은
연평균 16%의 증가를 보여 지난해보다
2배가 넘는 6백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상습 체납자로 인해 결손처리된
지방세가 지난 96년 40억원에서
지난해에는 백억원을 넘어서는 등
5년동안 281억에 이르고 있습니다.

송의원은 지방세 체납액과 결손처분액이
눈덩이처럼 불고 있는 것은 상습체납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며, 지방자치단체들이
채권 확보가 어렵다는 이유로 체납된
지방세 징수를 쉽게 포기하고 있어
조세형평에 어긋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