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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 이의신청 폭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16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1-09-11, 조회 : 3,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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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배기량에 따라 부과했던 자동차세
징수 방식에 위헌 소지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이의 신청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오늘(11)까지
도내에서만 4천여명이
이의신청서를 제출해 행정업무가
거의 마비될 지경이었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청주시 흥덕구청입니다.

지난 6월 납부한 자동차세 부과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려는 사람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INT▶
이병진(청주시 사창동)

연식에 관계없이 배기량에 따라 세를 부과했던
그동안의 과세 방식이, 헌법에 위배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마치 이의 신청만 하면 무조건 자동차세를 환급받는 것처럼 잘못 전해졌습니다.
◀INT▶
권미란(청주시 수곡동)

청주 상당구청도 밀려드는 사람들도
다른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었습니다.

s/u게다가 한 인터넷 사이트가 자동차세
징수 불복 이유서라는 양식까지 올려놓은뒤 이를 이용해 이의 제기를 하는 주민들이 급증했습니다.

당황한 행정기관이 설득에 나섰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INT▶
김영호(청주흥덕구청 세무과)

세금 고지서를 받은지 90일 이내에 이의 신청을 해야하기 때문에, 기간이 끝나는 이번주까지는 신청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